공식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해
'열린 채용' 통해 학력, 나이, 성별, 장애 상관없이 지원 가능

한국맥도날드, 30일까지 크루·라이더 대규모 채용 / 사진 = 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맥도날드, 30일까지 크루·라이더 대규모 채용 / 사진 = 한국맥도날드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크루·라이더 채용 주간’을 갖고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에 앞장서 온 맥도날드는 올해 역시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 주간은 전국 직영 및 일부 가맹 매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한국맥도날드는 기존 매장 직원인 ‘크루’만을 선발해온 지난 회차들과는 달리 딜리버리를 담당하는 ‘라이더’를 함께 채용하며 더욱 폭넓은 고용을 실천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에게는 별도로 인터뷰 일자가 통보되며, 인터뷰 참석자 전원에게는 대표 메뉴 ‘빅맥’ 쿠폰이 제공된다.

크루로 선발된 인원들은 QSC(품질·서비스·위생)을 바탕으로 매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재에게는 정규직 매니저 채용의 기회가 제공된다.

라이더 역시 맥도날드의 배달 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를 운영하는 전국 직영 및 일부 가맹 매장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열린 채용 문화가 동일하게 적용돼 자격을 갖춘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맥도날드의 라이더로 근무하게 될 경우, 친환경 전기바이크와 각종 안전 보호 장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더불어 한국맥도날드는 매장 크루와 라이더들에게 다양한 복지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메뉴를 상시 할인해 주는 ‘맥패밀리 쿠폰’은 물론, 건강검진 지원과 본인 및 가족의 경조사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이라는 ‘사람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차별 없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며, “맥도날드의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공급받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이 우려돼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세트 메뉴도 주문이 불가하며, 대신 버거 단품을 구매한 경우 미디엄 사이즈의 콜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