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

한국맥도날드, 작년 직영 매출 첫 1조 돌파...전년 대비 12.4% 성장 / 사진 = 한국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 '이번주 중' 국내 감자튀김 판매 재개 / 사진 = 한국맥도날드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이번주 중으로 감자튀김을 다시 판매한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감자튀김 판매를 재개한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미 배송 일정을 조정하며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감자튀김)을 제공해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따라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주문이 불가했고, 대신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미디엄 사이즈의 콜라를 무료로 제공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전국 매장에 공급을 100% 안정화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정상화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크루·라이더 채용 주간'을 갖고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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