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지원사업 선정작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클래식 '꿈을 꾸는 자들의 어나더앙상블' 공연 / 사진 = 구로문화재단 제공
클래식 '꿈을 꾸는 자들의 어나더앙상블' 공연 / 사진 = 구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구로문화재단이 클래식 '꿈을 꾸는 자들의 어나더앙상블'을 공연한다.

'꿈을 꾸는 자들의 어나더앙상블'은 발달장애를 가진 여섯 명의 뛰어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인 '어나더앙상블'에서 진행하며, 총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에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발라드 4번,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네 개의 왈츠,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공연한다.

2부에는 요한 파헬벨의 캐논 D장조, 조 히사이시의 'Summer'와 'The Rain', 디즈니 OST 모음곡, 저스틴 허위츠의 'Another Day of Sun(영화 라라랜드 ost)'로 구성됐다.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0분 동안 진행된다.

'어나더앙상블'은 "'어나더(another)'라는 이름이 내포하는 '다른', '또 하나의'라는 의미는 장애를 가진 연주자라는 점에서 오는 차이가 결코 음악적 열정과 재능에 있어서는 제약이 되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애를 뛰어넘어 세상에 감동을 주는 음악을 전하는 것"이라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고 포용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을 꾸는 자들의 어나더앙상블'의 예매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로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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