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1층 BGN 갤러리, 6월 27일부터 7월 23일

[문화뉴스 황지현 기자]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BGN 갤러리에서 '즐거운 공간' 전시가 개최된다.

'즐거운 공간' 전시는 롯데월드타워 11층에서 27일부터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강유정, 오한비, 이동훈 3명의 작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전시는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과 공간에 대한 표현을 한 신작들로 꾸며진다. 

강유정 작가는 캔버스에 판화 기법 중 하나인 실크스크린 간접매체 표현과 회화의 조합으로 '공간'에 대해 재해석한다. 작가는 공간이란 즐거움과 영감 등을 주는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그러한 내면적 공간의 방향을 지향하는 작업을 한다. 

오한비 작가는 '집'이라는 작가에게 가장 소중한 공간을 통해 본인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면서 집이 가진 의미, 추억, 감정들을 표현한다. 작가의 작품들에는 숨은 꽃, 사람, 동물 등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동훈 작가는 일상의 행복과 자유의 감정을 캔버스라는 공간에 동화적 관점으로 표현한다. 누구나 원하는 행복, 걱정 없는 편안함과 인간의 순수함이 단순화 되는 과정과 동심적인 상상력을 통해 밝고 유쾌한 작업을 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운영시간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휴관인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문화뉴스 / 황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BGN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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