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지역작가 교류전, 세 번째 주자로 최광근 작가 참여

초광근 작가 / 사진 = 충북문화재단 제공
초광근 작가 / 사진 = 충북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전시 '웃는 옹기'를 개최한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7월 7일까지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내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릴레이 기획전 다음 주자로 최광근 작가의 “TO BE CONTINUED Part 4. 웃는 옹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 쉬는 그릇’인 옹기를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데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최광근 작가의 제2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

네 번째로 이어진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옹기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예술적 가치와 쓰임새에 주안점을 둔 작품을 선보인다. 

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은 ‘Part 1. 그래서’, ‘Part 2. 대를 잇는 전통, 익숙한 아름다움’, ‘Part 3. Re:start’로 개최된 바 있다. 작가 개개인의 창조적 기법을 통해 공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루는 가덕면 창작실험실만의 릴레이 기획전은 하반기에도 쭉 이어진다.

직조기법을 활용한 관람객 참여형 전시를 통해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도 이어진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협회 또는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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