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56.22%, 박성진 43.77%
김 당선인, 출마한 17~19대, 21대~22대 총선 모두 이기며 5선 국회의원 돼
총선 공약, 'KTX-산천 태화강역', 'UNIST 부설 울산과학영재학교', '국립중앙의료원 분원', '울산고속도로 지하화', '제2명촌교', '기업형 미래복합문화공간'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대 총선 당선인] '당심 민심 전부 잡은' 울산 남구을 국민의힘 김기현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대 총선 당선인] '당심 민심 전부 잡은' 울산 남구을 국민의힘 김기현

[문화뉴스 이준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을 지역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후보가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59년 2월 21일생인 김기현 당선인은 현재 65세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첫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당대표로 발탁되었다. 

김 당선인은 정당내 당심 뿐만아니라 울산 시민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김 당선인은 지난 17대 총선 울산 남구을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18대, 19대 역시 2위 후보와 큰 차이로 국회에 입성하였다.

또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울산광역시장에 당선되어 정치인 인생을 이어갔으며, 이후 시장 임기가 끝난 후 치뤄진 21대 총선에 남구을에 재출마하여 큰 득표차로 승리하였다.

22대 총선에서도 김 당선인은 44,502표(56.22%)를 얻으며 박성진 더불어민주당 후보(34,644표·43.77%)를 제치고 당선되며 연전연승 국회의원 타이틀을 유지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 'UNIST 부설 울산과학영재학교 남구 유치', '국립중앙의료원 분원 유치', '울산고속도로 지하화', '수소 트램, 제2명촌교 조기 착공', '기업형 미래복합문화공간' 등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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