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가유공자 안부 물어...액자만들기 체험활동 참여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6·25 참전 무공수훈자인 故 김중태 하사의 유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 尹 '현직 대통령 최초' 보훈요양원 단독 방문...유공자에 '영웅의 제복' 선물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6·25 참전 무공수훈자인 故 김중태 하사의 유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 尹 '현직 대통령 최초' 보훈요양원 단독 방문...유공자에 '영웅의 제복' 선물

[문화뉴스 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호훈보훈의 달 6월'에 요양원을 단독 방문하며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윤 대통령은 21일 경기도 소재 수원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재활치료실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심리안정치료 등을 참관한 후 요양동에서 '요양원 생활은 어떠신지', '지내는 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등을 물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영웅의 제복'을 입은 박명호 참전유공자와 대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 尹 '현직 대통령 최초' 보훈요양원 단독 방문...유공자에 '영웅의 제복' 선물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영웅의 제복'을 입은 박명호 참전유공자와 대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 尹 '현직 대통령 최초' 보훈요양원 단독 방문...유공자에 '영웅의 제복' 선물

이어 윤 대통령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프로그램실에서 참전용사와 전상(戰傷. 전쟁에서 입은 상처)·전몰군경(戰歿軍警.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군인 혹은 경찰) 유족 어르신들과 '나라사랑 액자만들기' 체험활동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과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윤 대통령과 함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입니다"며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하며, 임무 중에 부상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습니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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