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벚꽃동산', '빵야', '햄릿' 6월 개막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본격적으로 여름이 느껴지는 6월이 다가오며,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관객과 만난다.

[공연소식] '벚꽃동산'→'햄릿...6월 개막 연극은? (사진 = 벚꽃동산 포스터)
[공연소식] '벚꽃동산'→'햄릿...6월 개막 연극은? (사진 = 벚꽃동산 포스터)

천재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연출한 '벚꽃동산'이 개막할 예정이다.

고전 속 '벚꽃동산'은 러시아 귀족 사회의 몰락을 어느 귀족 가문의 몰락을 통해 연극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하지만, 이번 연극은 고전 속 '벚꽃동산'의 인물과는 다른 새로운 한국 사회에 어울리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캐스팅으로는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최희서, 이지혜, 남윤호, 유병훈, 박유림, 이세준, 이주원이 캐스팅되었으며, 공연은 원 캐스트로 진행된다. 오는 6월 4일 개막해 7월 7일까지 LG 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공연소식] '벚꽃동산'→'햄릿...6월 개막 연극은? (사진 = 빵야 포스터)
[공연소식] '벚꽃동산'→'햄릿...6월 개막 연극은? (사진 = 빵야 포스터)

한국 현대사를 바탕으로 창작한 연극 '빵야'가 다시 찾아왔다.

커리어에 슬럼프를 겪고 있는 작가 나나가 1945년에 탄생한 99식 소총 한 자루를 발견하며 영감을 얻어 대규모 시대극을 집필하게 된다.

99식 소총 '빵야' 역은 박성훈, 박정원, 전성우, 홍승안이 연기하며, 40대 작가 '나나' 역은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이 연기한다.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공연된다.

[공연소식] '벚꽃동산'→'햄릿...6월 개막 연극은? (사진 = 햄릿 포스터)
[공연소식] '벚꽃동산'→'햄릿...6월 개막 연극은? (사진 = 햄릿 포스터)

시대를 관통한 대가들이 선보이는 연극 '햄릿'이 돌아왔다.

'햄릿'은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받는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희곡이다. 4대 비극 중 하나로, 유명하고 대중적이라고 평가받는 걸작이다.

각 장르에서 최정점에 오른 24명의 배우들이 모였다. 강필석, 이승주, 이호재, 전무송 등 24명의 연극과 뮤지컬의 대표주자들이 합류해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오는 6월 9일부터 시작해 9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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