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연극 ‘만두’, 경남 밀양시 연극 ‘지금 내려갑니다’ 총 2편 공연

사진 = 연극 '지금내려갑니다' 포스터 /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사진 = 연극 '지금내려갑니다' 포스터 /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연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으로 지역에서 개발한 우수 창작공연을 서울의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2024년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를 링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작년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작품을 서울 공연장에서 선보임으로써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국내 유통 플랫폼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자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관객은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지역의 창작공연을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공연예술단체는 새로운 관객을 만나고 주요 공연 관계자와 네트워킹하며 공연유통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연극 '만두' 포스터 /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사진 = 연극 '만두' 포스터 /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에는 총 2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극문화공동체DIC의 연극 ‘만두’, 경남 밀양시에서 활동하는 극단 메들리의 연극 ‘지금 내려 갑니다’를 관람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사업 2년 차를 맞아 수도권 중심의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획한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 공연단체가 새로운 관객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 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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