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사랑과 현실...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청년의 여름을 담다...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 대학로 공연
청년의 여름을 담다...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 대학로 공연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극단 문지방이 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을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 극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문지방은 2022년 서울미래연극제 2관왕(우수상, 연출상), 2023년 부산연극제 신진단체부분 3관왕(작품상, 희곡상, 연기상)과 부산국제연극제 최우수작품 선정, 2024년 부산국제연극제에 국내외 우수작품으로 초청돼 공연했다.

올해 극단 문지방은 4월 연극'THE COLOR OF AUGUST'에 이어 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 을 공연한다. 

극단 문지방의 부대표이자 연출 김서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이자 청년으로서 청년의 삶을 이야기한다. 자신이 느끼고 겼었던 일상의 감정을 면밀하게 예민하게 관찰해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에게 공감과 위안 더 나아가 희망을 감각하게 하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올해 7월 '똥쟁이 윤영의 여름'에서는 오래된 커플인 윤영과 진석이 현실에 치이며 겪는 불완전의 시기를 그들의 방식으로 해소해가며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러한 청년의 감각과 고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냄으로서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2030세대에게 공감과 위안,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연극 '똥쟁이 윤영의 여름'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후 4시와 8시, 일요일에는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6월 16일까지 조기예매 할인이 가능하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극단 문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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